11일 개장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전경. (사진= 김규동 기자)
경북 포항지역 해수욕장들이 11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을 맞았다.
영일대, 송도, 칠포, 월포, 화진, 도구, 구룡포, 장기 신창 등 지역 8개 해수욕장은 이날 개장식을 갖고 8월 23일까지 총 44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첫날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피서객 8천여명(포항시 집계)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혔다.
해수욕장 곳곳에는 포유페스티벌, 댄스대회, 거리공연, 배구시합 등이 이어져 피서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과 보건인력도 배치됐다. 수상오토바이, 감시탑,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의 장비가 가동됐다.
해파리와 상어 출몰 가능성에 대비해 유해생물 차단망과 상어퇴치기도 설치, 피서객 안전관리 체계도 유지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을 찾는 모든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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