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위대한 팀 아니야" 'BBC' 크리스 서튼은 잉글랜드 승리 전망!...루니는 "메시를 잘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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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위대한 팀 아니야" 'BBC' 크리스 서튼은 잉글랜드 승리 전망!...루니는 "메시를 잘 막아야"

인터풋볼 2026-07-12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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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 확정되자, 웨인 루니, 마이카 리차즈 등은 리오넬 메시를 특히 경계했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21년 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두 팀 모두 힘겹게 4강에 올라왔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를 연장전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고, 아르헨티나 역시 스위스와 연장전에 갔다. 훌리안 알바레즈의 원더골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쐐기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21년 만에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메시를 견제하는 분위기다. 39세로 은퇴를 바라볼 나이지만, 메시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이번 월드컵 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모두 메시를 위해 뛰고 있다.

'BBC'에 출연한 리차즈, 루니는 역시 메시를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다. 리차즈는 "잉글랜드가 기동력으로 아르헨티나를 압도할 수는 있겠지만,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다. 선수들 모두 그를 위해 뛴다"며 "메시는 대인 마크가 불가능하다. 그는 원래 있으면 안 되는 아주 좁은 공간을 파고든다. 정확한 타이밍에 집중력을 가지고 최고의 기술을 보여준다. 그의 공간 지각 능력은 환상적이고, 슈팅도 훌륭하다"라고 평가했다.

루니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적 약점이 될 수 있다. 수비 가담을 하지 않지만, 주드 벨링엄처럼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엄청난 임팩트의 순간들과 클래스를 보여준다. 메시의 핵심은 결정 능력이다. 결기 중 특정 순간, 살아나서 가장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지션을 커버하는 것에 대해 동료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해야 메시를 잘 막을 수 있을 것이라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크리스 서튼은 아르헨티나를 견제하면서도, 잉글랜드의 우위를 점쳤다.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선수들은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경기력을 보면서 내심 맞대결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지금의 아르헨티나는 위대한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은 어떻게든 이겨내는 버릇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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