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유인나가 10년 동안 간직해온 ‘도깨비’ 촬영 대본을 공개하며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 3회에서는 유인나가 ‘도깨비 10주년 퀴즈 대회’ 진행을 맡아 활약한 가운데,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촬영 당시 사용했던 대본도 공개됐다.
공개된 대본에는 ‘써니’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유인나의 고민이 빼곡하게 담겨 있었다. ‘저승이가 아닐 땐 흥분 NO NO, 언제나 곧은 자세, 청순하되 카리스마 있게’, ‘써니는 슬픔이 어울리는 여자’ 등 직접 남긴 메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인나는 ‘도깨비 10주년 퀴즈 대회’ 진행도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진이 답을 고민하는 순간마다 적절한 힌트를 건네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며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즉석에서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거나 “질문이 나오기 전에 맞혀서”, “질서를 잘 지켜서”, “양보했기 때문에” 등 예상 밖 이유로 보너스 점수를 주는 센스도 더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유인나의 활약에 함께한 배우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출연진은 “아이슬란드에는 오로라, 대한민국에는 유인나”,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 최종회는 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