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다사랑중앙병원이 알코올중독 분야 24시간 진료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사랑중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병원으로, 알코올중독 환자를 위한 전문 입원치료와 외래진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심의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알코올중독 분야 24시간 진료체계를 상시 운영하게 됐다.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이 응급의료기관이나 응급의료센터가 아니더라도 특정 전문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상과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등 필수특화 분야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알코올중독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다사랑중앙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의료진의 24시간 당직 운영을 위한 진료지원금을 받는다. 또 진료체계 유지와 응급 대응,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성과 등을 평가받아 성과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병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알코올 치료 전문성과 의료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24시간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알코올중독 환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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