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스 결승골’ 아르헨, 스위스 3-1 격파→‘4강 잉글랜드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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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 결승골’ 아르헨, 스위스 3-1 격파→‘4강 잉글랜드와 격돌’

스포츠동아 2026-07-12 12: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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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또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은 비교적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패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라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 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헤더로 연결했다. 1-0 리드.

이후 스위스가 공 점유율을 높였으나, 효율적인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득점 후 비교적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1-1 마무리.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 점유율을 높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스위스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맞섰다. 스위스의 이 작전은 후반 22분 동점을 만들었다.

스위스는 후반 22분 단 은도이가 페널티 지역 앞에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아르헨티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후 은도이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다리 사이를 빠져나가 골망을 갈랐다. 1-1 동점.

스위스의 기세가 오른 상황. 하지만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4분 스위스 공격수 브렐 엠볼로가 넘어졌다.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파울이는 선언.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엠볼로의 시뮬레이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에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엠볼로는 이번 시뮬레이션으로 경고 누적 퇴장됐다.

수적 우세를 안은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과 연장 전반까지 10명의 선수가 수비에만 집중한 스위스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부차기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던 연장 후반 7분. 균형이 깨졌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 외곽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제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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