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박 3일 일정의 프리미엄 체류형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강원권과 남부권의 주요 관광지를 KTX와 연계해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행은 '산해진美'와 '남도 기차둘레길' 2가지로 분류된다. 산해진美는 강릉과 평창을 잇는 코스로 강원관광재단, 강릉시, 평창군과 함께 기획됐으며 부산·울산·경상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동해선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 코스엔 강릉 오죽헌, 커피잔 보트 체험, 하슬라아트월드, 안목해변 커피거리,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허브나라농원, 이효석문화예술촌, 발왕산 케이블카, 대관령 양떼목장 등이 포함돼 있다. 숙박은 강릉의 5성급 호텔에서 제공되며 회정식, 한우구이, 전통 한정식 등 지역 미식 체험도 포함됐다. 출발일은 오는 22일과 8월 20일로 부전역을 출발해 태화강역, 경주역, 포항역을 경유한다.
남도 기차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철도공사, 남부권 5개 광역시·도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경전선과 목포보성선을 연계해 전라권과 경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한다. 수도권 출발 상품도 함께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2박 3일 코스는 KTX를 이용해 목포, 하동, 진주를 여행하며 목포 갓바위, 근대역사문화공간, 삼학도 선셋 크루즈, 하동 쌍계사, 화개장터, 하동케이블카, 진주 월아산 숲체험, 남강 유람선, 진주성 등 남도의 대표 관광지가 포함된다. 전복해초비빔밥, 회정식, 흑돼지구이, 진주냉면 등 남도 미식도 즐길 수 있다. 8월 7일과 21일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한 지역에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체류형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코레일관광개발은 프리미엄 체류형 여행을 확대하려 한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기차여행을 준비했다. 철도와지역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여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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