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급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빅매치가 성사됐다. 앤서니 에르난데스와 그레고리 호드리게스가 UFC 새크라멘토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UFC는 최근 'UFC 파이트 나이트: 에르난데스 vs 호드리게스' 대진을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8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랭킹 6위 앤서니 에르난데스(미국)와 9위 그레고리 호드리게스(브라질)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정상권 진입을 노리는 만큼, 승자는 타이틀 경쟁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에르난데스(15승 3패)는 UFC 미들급의 대표적인 상승세 파이터다. 브렌던 앨런, 로만 코필로프, 미첼 페레이라를 차례로 꺾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번 승리로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호드리게스(15승 3패)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현재 3연승을 달리는 그는 브루누 페레이라, 잭 허맨슨, 브래드 타바레스를 연이어 KO로 제압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에르난데스마저 넘는다면 단숨에 톱5 진입도 기대할 수 있다.
코메인 이벤트도 흥미롭다. 로만 돌리제(조지아)와 레이니어 더 리더(네덜란드)가 라이트헤비급에서 맞붙는다.
베테랑 돌리제(15승 5패)는 잭 허맨슨, 필 호스, 카일 다우커스를 꺾으며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더 리더(21승 3패)는 로버트 휘태커, 보 니컬, 케빈 홀랜드를 잡아낸 상승세를 앞세워 또 한 번의 이변을 노린다.
헤비급에서도 묵직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랭킹 6위 세르게이 스피박(몰도바)이 비토 페트리노(브라질)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피니시 능력을 갖춰 KO 승부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케네디 은체추쿠-샤밀 가지예프의 헤비급 경기와 칼리 주디스-제이즐라 샤베스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 웨스 슐츠-잭슨 맥베이의 미들급 경기, 샤넬 다이어-엘리스 리드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 등 다채로운 대진이 팬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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