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재학생 84명 수료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농협과 협력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가공·마케팅·금융·창업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2026년 농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과정'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농대와 농협이 지난해 체결한 청년농 육성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계절학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1기 과정에 45명,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기 과정에 39명이 참여했다.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와 농협유통 등의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창업 전략과 제품 개발, 마케팅 방안 등을 교육했다고 한농대는 전했다.
학생들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스마트팜 등을 방문해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구조와 가격 형성 과정을 살펴봤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는 생산기술뿐 아니라 가공·유통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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