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바우처 4차 사업…환변동보험 선금지원제 등 서비스 신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고환율과 주요국 수출통제로 통상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2026 긴급지원바우처 4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국고 보조금과 기업 분담금을 재원으로 가상쿠폰을 발급하고 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발급액은 기업별 업종, 매출액 규모에 따라 2천만원∼1억5천만원이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올해 2월부터 발생한 서비스 이용 비용을 소급해 2027년 1월까지 총 12개월간 지원한다.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한 특화 서비스도 마련했다.
고환율로 원자재 수입 비용과 환위험 부담이 커진 수출기업이 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변동보험 선금 지원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환변동보험 종료일이 바우처 협약일 이후여도 비용 정산이 가능해진다.
또 무역보험·보증 서비스 바우처 이용 한도는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렸다.
주요국의 무역 규제와 전략물자 통제 강화에 직면한 수출기업에는 대응 방안과 위험 관리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관련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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