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언급되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민주당의 승부사로서 오는 2028년 개최되는 총선의 승리를 설계하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의 승부사로서 최고위원이 돼 총선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친명계 의원으로 불리는 만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 28일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표가 가장 먼저 당 대변인으로 임명한 사람은 바로 저, 박성준"이라며 "윤석열 정치검찰이 비수를 겨눌 때도, 반대 세력이 당과 이 대표를 흔들 때도 맨 앞에 서서 이 대통령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도 간사를 맡아 빈틈없이 이끌어 성공시켰다"며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유지된 정청래 전 대표 체제가 2030 세대를 비롯한 국민들의 민심을 잃었다며 당권 교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현 지도부가 리더십을 잃었다고 본다. 정 전 대표 체제를 보면 당이 가야 할 방향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제시가 없다"며 "차기 지도부는 승리를 만드는 지략가형이 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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