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게리 트렌트 주니어(27)가 밀워키 벅스와 4년 6400만 달러(962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해 7월 밀워키와 2년 750만 달러(113억원) 계약을 한 트렌트 주니어는 계약 두 번째 시즌에 포함된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받았으며, 밀워키 복귀에 앞서 다른 구단들과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심 끝에 잔류를 선택하며 다시 한번 벅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트렌트 주니어는 2025~26시즌 65경기(선발 21경기)에 출전해 평균 8.1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오프시즌 팀 내 슈퍼스타였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하며 새판짜기에 돌입한 상황. 다만 트렌트 주니어와의 대형 계약은 포지션 중복 투자가 될 수도 있다.
ESPN는 '트렌트 주니어는 이미 백코트 경쟁이 치열한 밀워키에 합류하게 됐다'며 '밀워키는 이미 타일러 히로와 캐리스 르버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라이언 롤린스와 케빈 포터 주니어가 로스터에 있으며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브레이든 버리스를 지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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