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참여자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12일 소래빛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발달장애인 그림책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종료됐다. 오는 13일부터는 참여 작품과 활동 장면을 담은 온라인 영상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인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지부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 운영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11회에 걸쳐 그림책과 연계한 공예, 미술, 푸드아트, 원예 활동 등 다각적인 시각·촉각 활동을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에서 얻은 느낌을 바탕으로 패브릭 얼굴, 꽃 자석, 과자 푸드아트, 하바리움 등 여러 작품을 만들며 독서와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의 창작 과정과 최종 작품을 기록한 영상은 오는 13일부터 시흥시도서관 인스타그램(@siheung_lib_)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몰입했던 순간들을 언급하며 “많은 시민이 영상을 통해 이들의 성과를 감상하고, 장애인 문해력과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세한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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