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지는 대입 제도 변화 속에 시흥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진학 정보의 장이 열린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음 달 1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시흥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시는 대입 전형의 변화에 대응해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에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대학 홍보를 넘어 수험생의 다변화된 수요를 반영, ▲대학별 상담부스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학별 상담부스에는 서울대, 인천대, 인하대, 한양대(에리카) 등 전국 41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입학 전형과 학과별 상세 정보를 현장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을 위한 부스 40여개를 운영한다. 일반 전형 중심의 기존 상담에서 벗어나 특성화고, 다문화, 예체능, 학교 밖 청소년 등까지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진로리더 교사단이 배치돼 학생 1인당 30분씩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재학중인 고등학교를 통한 사전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입시 제도에 혼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된다.
교육협력동 109호에서 열리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는 학년별로 세분화했다. 1부에서는 고3 수험생 가정을 위한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을 다루며, 2부에서는 중3부터 고2 학부모를 대상으로 파급력이 큰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을 집중 분석한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참여를 위해선 이달 31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6 시흥진학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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