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올 여름 최대 화제작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을 확정하고 현지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은 뒤 정체불명의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함께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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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북미 예고편은 정체불명의 존재가 호포항을 습격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액션과 스릴을 담아냈다. 대규모 추격전과 카체이싱, 크리처의 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적인 블랙코미디 요소도 함께 녹여냈다.
‘호프’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더랩은 “액션 시네마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이자 성취”라고 평가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나홍진 감독은 그의 전작들이 이번 작품을 위한 준비운동처럼 느껴질 만큼 압도적인 작품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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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프’는 북미에 앞서 7월 15일 국내에서 먼저 개봉한다.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관객의 높은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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