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비니시우스가 사과했다…월드컵 16강 탈락에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좌절감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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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비니시우스가 사과했다…월드컵 16강 탈락에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좌절감 엄청나”

인터풋볼 2026-07-12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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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라질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브라질 팬들에게 사과했다. 노르웨이에 패배해 월드컵에서 탈락한 뒤 엄청난 좌절감을 느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16강에서 끝났다. 지난 6일 노르웨이를 만나 엘링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브라질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난 또다시 월드컵에서 실망한 뒤 무엇을 써야 할지 생각했다. 정말 많은 사람이 날 응원해 주고 우리의 꿈을 함께 품어줬다. 침묵을 지키는 건 공정하지 않지만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자부심이다.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하는 건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집중했는지, 모두를 위해 얼마나 원했는지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좌절감은 엄청나다. 우리는 훨씬 더 멀리 갈 수 있을 만큼 강한 선수단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죄송하다. 그리고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우리의 꿈을 위해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축구협회는 아쉬운 결과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축구협회 코디네이터 호드리구 카에타누는 “우리에겐 필요한 건 차분하게 하나의 사이클을 이어가는 것이다. 2030 월드컵까지 우리의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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