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왕따를 당했다? “포르투갈 선수들이 보이콧했어, 팀이 그를 위해 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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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왕따를 당했다? “포르투갈 선수들이 보이콧했어, 팀이 그를 위해 뛰어야지”

인터풋볼 2026-07-12 06:3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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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포르투갈 선수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임 유리 조르카에프가 포르투갈 선수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동안 호날두를 보이콧했다고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끝났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포르투갈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호날두를 향해 비판이 쏟아졌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축구계의 거인이자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는 호날두는 마치 경기장 안 관객처럼 보였다”라며 “호날두의 플레이는 개인을 위한 것으로 변질됐다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크리스 서튼은 “(호날두는) 경기장에서 할아버지처럼 뒤뚱뒤뚱 걸어 다닌다. 그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솔직히 그게 바로 포르투갈이 탈락한 이유”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최근 호날두를 옹호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랑스 레전드 조르카에프는 포르투갈 선수들이 호날두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날두를 데려왔다면, 팀은 호날두를 위해 플레이해야 한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호날두가 자신의 팀으로부터 보이콧 당하고 있다는 게 분명했다. 선수들은 그에게 공을 주지 않았다. 그가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놓아주지 않았다. 그를 데려오지 않든지, 아니면 팀이 그를 위해 뛰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더했다.

‘마르카’는 조르카에프의 발언에 “조르카에프는 호날두를 옹호했다. 그가 팀 동료들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고, 심지어 대회 기간 동안 보이콧의 희생양이 됐다고까지 주장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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