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진? 그래도 호날두는 레전드’ 前 레알 동료 치차리토 “그는 포르투갈 역사를 바꾼 선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월드컵 부진? 그래도 호날두는 레전드’ 前 레알 동료 치차리토 “그는 포르투갈 역사를 바꾼 선수”

인터풋볼 2026-07-12 02: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치차리토’라는 예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찬사를 보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한 호날두.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에 나섰다. 어느덧 41세, 선수로서 은퇴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황혼기 나이임에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지 않았고 다시 한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호날두가 이번에도 월드컵에 참가한 이유는 당연히 우승을 위해서다.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지만, 아직 월드컵을 제패하지 못했다. 우승은 차치하더라도 호날두는 처음 나선 2006 독일 월드컵 이후에는 4강에도 올라본 적이 없었다. 그간 국제무대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호날두는 이번에야말로 월드컵 잔혹사를 탈출하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호날두의 염원은 이번에도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K조에 편성된 포르투갈은 1승 2무를 기록, 조 2위에 오르며 토너먼트행을 확정 지었고 32강전에서는 크로아티아를 꺾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만난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0-1 패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애초에 40대 나이에 월드컵에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기량에 의문을 품는 시선이 있었는데 예측이 맞아떨어졌다. 이번 월드컵 5경기 나서 3골을 터뜨리긴 했으나 전반적인 영향력은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노쇠화로 인한 체력의 한계는 물론 전성기 시절만큼의 결정력도 아닌지라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포르투갈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아쉬운 성적으로 마감하자, 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호날두의 부진한 경기력이 그의 위대한 커리어에 흠집을 낸 것 아니냐는 논쟁도 벌어졌다.

이를 두고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치차리토가 작심 발언을 내놨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이 경기나 이번 월드컵에 집착하지 않는다. 내가 기억하는 호날두는 조국의 역사를 바꾼 선수, 수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이뤄낸 선수, 그리고 한 세대 전체에게 한계란 없다는 믿음을 심어준 선수다. 본보기가 되어줘서 고맙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호날두는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 선언하기는 했으나 국가대표 은퇴는 선언하지 않았다. 아직 국가대표로서 이룰 수 있는 일을 찾아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호날두가 쌓을 또 다른 금자탑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