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잠시 멈춘 새벽, 노을이 하늘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빛은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을 감싸 안았습니다.
몇 분 뒤 다시 소나기가 쏟아지며 회색 구름이 떠올랐고, 떠오르던 태양마저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그러나 잠시 전 하늘을 수놓았던 붉은 빛은 사라지지 않고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마치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미리 보여주는 한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세계의 여러 미래학자와 예언가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세계가 평화와 화합을 배우는 문화적 모델로 한국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예언이 이루어질지는 우리의 선택과 실천에 달려 있겠지만, 저는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이어온 귀한 정신문화 속에 그 가능성이 담겨 있다고 믿습니다.
홍익인간의 정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그리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회복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러한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린다면, 사람다운 삶이 존중받고 서로를 살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짧은 새벽노을은 금세 구름에 가려졌지만, 내 마음속에 이런 비전을 남겼습니다!
희망찬 하루 되길 기원합니다!
이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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