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SSG·삼성·KT·롯데·두산)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팽팽한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류현진 상대 1루 땅볼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날 최형우는 42세 6개월 25일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으며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4년 오승환(드림)의 41세 11개월 21일을 뛰어넘었다. 타자 기준으로는 2010년 양준혁(이스턴)이 41세 1개월 28일에 출전한 게 최고 기록이다. 셋은 모두 삼성 소속으로 기록을 작성했다.
최형우는 올해 베스트 12 지명타자 부문에서 팬 투표 2위, 선수단 투표 1위(278표)로 통산 9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특히 278표는 2023년 이정후가 기록한 276표를 뛰어넘은 역대 선수단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이다. 2022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12 기록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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