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오는 10월 8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본선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연사 17명이 선발됐다.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회장 김경석)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기념해 'K-스피치의 울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국 대표 연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김경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주 세종대왕 영릉을 한글 성지순례지로 만들기 위해 본선 대회 장소를 여주로 선택했다"며 "광화문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 공연을 했듯,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회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열린 대회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초등부 8명, 중고등부 3명, 대학·일반부 6명 등 17명이 본선 참가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대회는 협회와 여주시가 공동 주최했고,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관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재외동포청, 연합뉴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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