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후 3시 36.8도…대구·경북 대부분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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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후 3시 36.8도…대구·경북 대부분 폭염특보

연합뉴스 2026-07-11 15:4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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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 한때 39.9도…찜통더위에 열대야까지

펄펄 끓는 도심 펄펄 끓는 도심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11일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 위를 지나가고 있다. 2026.7.11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윤관식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대구 36.8도, 구미·영천 34.6도, 포항 33.6도, 안동 33.2도, 상주 32.8도, 봉화 30.6도 등 대부분 지역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었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오후 2시 23분께 자동관측장비에 따른 경북 경산 하양 지점 기온이 39.9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전 11시에는 경북 포항·경산·경주 중북부와 대구(대구중부·달성남부)에 이날 오전 11시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어 오후 2시를 기해 구미 등 경북 13곳에 폭염경보가, 영주·봉화평지·영양평지·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이와 함께 경북 경산, 포항, 칠곡에는 열대야 주의보까지 내려져 밤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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