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상완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6 한중일 미래세대 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중국·일본 미래세대의 공동기획과 창작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 문화예술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국내 민간 예술단체다. 중국·일본 협력 기관이나 예술가와 공동기획, 운영, 제작 과정을 수행하는 사업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유형은 한중일 삼자 교류와 한중·한일 양자 협력으로 구분한다. 삼국 프로젝트에는 최대 8000만원, 양국 사업에는 최대 7000만원을 지급한다. 전체 예산은 2억4000만원이며 3개 안팎 단체를 뽑는다.
총사업비 가운데 10% 이상은 신청 단체가 부담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마쳐야 하며, 보조액과 선정 수는 심사 점수와 예산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참여 예술인의 연령 기준은 만 39세 이하다.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기획, 운영, 창작, 교류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문학, 영화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 사업은 중국 또는 일본 예술인·단체 초청이 필수이며, 해외 사업은 중국과 일본 내 교류 거점에서 추진할 수 있다.
기존 작품 발표·유통, 해외 쇼케이스, 작품 투어, 초청 공연·전시 위주 프로그램은 지원 범위에서 제외한다. 제작사나 기획사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청년예술인이 출연자·보조인력 역할에 한정되는 계획도 신청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
관람·체험 제공, 견학, 연수, 홍보, 마케팅, 비즈니스 연계가 주요 목적인 프로그램도 지원하지 않는다. 세 나라 또는 두 나라 예술인이 공동창작 성과를 생산하는 구조가 필수다.
사업비는 참여자 사례비, 통역·번역·자문료, 홍보물 제작비, 의상·소품·무대 제작비, 작품 운송비, 공간·장비·차량 임차료에 사용할 수 있다. 항공, 숙박, 비자, 여행자보험 등 국내외 여비도 편성 가능하다.
대표자 사례비와 상근직원 인건비는 보조금 항목에 포함할 수 없다. 개인 식비와 회의용 다과 구입비도 인정하지 않는다. 공식 오찬과 만찬 비용은 사업추진비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선정 단체에는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사용과 공식 사회관계망 홍보를 지원한다. 보조금 교부와 정산은 e나라도움에서 진행한다.
평가는 서류와 발표 심사로 구성한다. 7월 28일 자격 검토, 29일 1차 평가를 거쳐 6개 사업을 추린다. 2차 개별 발표는 8월 3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최종 단체는 8월 4일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국제교류 및 중국·일본 분야 전문가 5명이 심사에 참여한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80점 이상 사업을 선정 후보로 검토한다.
평가 배점은 사업계획 완성도 40점, 효과성 30점, 행정역량 30점이다. 사업 취지 이해도, 프로그램 구체성, 예산 적정성, 홍보 계획, 교류 지속성, 참여 인력 구성, 협력 기관 간 소통 체계를 살핀다.
협약 체결과 1차 지원금 교부는 8월 셋째 주에 진행한다. 중간평가와 2차 교부는 10월, 최종평가는 12월 첫째 주, 보고서 제출과 정산은 12월 셋째 주로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상완 prizewan2@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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