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주승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전액 기부한 이유를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할머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배우 이주승이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 댁을 찾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할머니가 많이 적적해하시고 외로워하셔서 달래드리러 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주승은 할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고 안마를 해드리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최근 ENA·라이프타임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하며 받은 트로피를 꺼내 할머니 품에 안겨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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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의 말을 들은 할머니는 트로피를 꼭 끌어안은 채 “고맙다. 할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시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주승도 인터뷰 도중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혀 먹먹함을 안겼다.
앞서 이주승은 ‘디렉터스 아레나’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그는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는 올해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말씀을 따랐다”며 기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주승은 2월 조부상을 당했다. 이후 3월에는 10년을 함께한 반려견과도 이별했다. 연이은 아픔을 겪은 뒤 처음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이주승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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