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수원 삼성이 한현서를 품으면서 센터백 보강에 성공했다.
수원은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한현서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수원 유니폼을 입은 한현서는 "최고의 명문 구단인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모두의 열망인 승격을 이루고 수원이 그보다 더 높은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격, 그리고 우승 도전에 나서는 수원은 수비 고민이 있었다. 시즌 초반 절정의 호흡을 보인 홍정호-송주훈 라인이 부상 등을 이유로 해체가 됐고 고종현, 모경빈 등이 기회를 잡았는데 확실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 또 추가 부상자 발생으로 이정효 감독은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한현서를 데려왔다.
한현서는 2004년생 만 22세 센터백이다. 동명대 재학 중 포항에 입단했고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센터백 줄부상 속 기회를 얻었는데 왼발 센터백 특수성을 드러냈고 경합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으면서 찬사를 받았다. 2025시즌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K리그 영플레이어로 선발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대결하기도 했다.
후반기 때는 다소 밀렸던 한현서는 올 시즌 계속 나섰고 센터백이지만 공격적인 모습까지 드러내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원으로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선다. 이정효 감독은 한현서의 왼발 빌드업, 전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것이다. 이정효 감독 아래 한현서가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크다.
한편 수원은 한현서와 더불어 르본을 영입했고 파울리뇨를 김포FC로 보냈다. 김지현 부상으로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에서 최전방도 보강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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