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베일 벗은 '디에이치 방배'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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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베일 벗은 '디에이치 방배' 가보니

한스경제 2026-07-11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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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방배 전경./한나연 기자
디에이치 방배 전경./한나연 기자

|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준공을 앞둔 '디에이치 방배'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통해 선보이는 일곱 번째 단지로,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주거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10일 찾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방배권 재건축 단지 가운데 유일한 최고 33층 설계와 함께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를 단지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H아트밸리로 구현한 조경 특화

디에이치 방배 단지 내 아트밸리./한나연 기자
디에이치 방배 단지 내 아트밸리./한나연 기자

이날 단지 내에서는 중심부에 조성된 H아트밸리를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과 펜트하우스 등 세대 내부, 스카이라운지 등을 둘러볼 수 있었다.

H아트밸리는 이번 단지의 상징 공간이자, 현대건설이 가장 공을 들인 공간 역시 이곳임을 엿볼 수 있었다. 클럽하우스에서 워터게이트까지 이어지는 공간에는 계곡형 수공간과 국내 공동주택 최장 수준인 340m 길이의 석가산이 조성됐다. 또 수백 년 수령의 팽나무와 특화 수목, 유명 작가의 작품 등이 어우러져 단지 전체를 하나의 야외 갤러리처럼 연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곳곳에는 호주 디자인 그룹 '크레이그 앤 칼(Craig & Karl)',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마르크 포르네스(Marc Fornes) 등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도 배치됐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 플라워쇼 수상 정원도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도입하는 등 조경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관부터 스카이라운지까지…커뮤니티 차별화

커뮤니티 시설은 규모와 구성 모두 눈에 띄었다. H시네마의 경우 40석 규모의 프라이빗 영화관으로, 리클라이너 좌석과 대형 스크린, 7.1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강연과 공연도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 수영장./한나연 기자
단지 내 수영장./한나연 기자
단지 내 북카페./한나연 기자
단지 내 북카페./한나연 기자

이어 농구대와 러닝트랙을 갖춘 실내 체육관과 최신 기구들이 들어찬 피트니스 공간, 5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 북카페, 웰니스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등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었다.

디에이치 방배 스카이라운지./한나연 기자
디에이치 방배 스카이라운지./한나연 기자

단지 최상층인 124동 33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됐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3층에 오르자 가장 먼저 통유리 너머로 관악산과 방배 일대가 눈에 들어왔다. 라운지 내부에는 예술 작품과 프리미엄 가구가 배치됐으며, 라운지와 연결된 야외 공간인 '스텝가든'에서는 입주민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었다.

▲펜트하우스·보이스홈 공개…생활 편의 강화

164㎡ 타입 펜트하우스 내부./한나연 기자
164㎡ 타입 펜트하우스 내부./한나연 기자

주거 공간에도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공개된 펜트하우스 세대의 경우 일반 세대와는 다른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었다. 거실은 층고가 더 높았고, 현관문을 두 개 배치해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와 대형 드레스룸, 히든도어 등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고급감을 높인 모습이었다.

84㎡타입 내부./한나연 기자
84㎡타입 내부./한나연 기자

세대 내부에서는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도 직접 시연됐다.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귀가·외출 모드와 방문자 확인, 오늘의 뉴스·날씨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적용 'H컬처클럽'…주거서비스 확대

이번 단지에서는 현대건설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인 'H컬처클럽'도 처음 선보인다. 입주민들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 카페테리아에서는 실제 입주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인 체험 클래스도 함께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기만 디에이치 방배 현장소장은 "디에이치 방배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된 일곱 번째 현장"이라며 "조경 특화와 커뮤니티 특화는 물론 현대건설 주거 서비스 플랫폼인 'H컬처클럽'을 처음 적용한 사업장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현장소장은 "H컬처클럽은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와 한남4구역, 압구정 등 주요 디에이치 사업지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에이치 방배./한나연 기자
디에이치 방배./한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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