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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안방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무릎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만 나선다. 선발 마운드에는 오타니를 대신해 카일 허트가 오른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후반기 준비를 위해 올스타 휴식기 기간 무릎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올스타전 불참 소식도 덧붙였다.
앞서 오타니는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양대 리그 통틀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내셔널리그 지명 타자 부문으로 선발돼 개인 통산 6번째 올스타전을 앞뒀으나 부상에 막혔다. 2026 MLB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소 지난달 12일부터 왼쪽 무릎에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매체는 “오타니는 무릎 통증 외에도 오른쪽 이두근 부상, 오른손 물집 등 다양한 부상에 시달렸으나 투수와 타자로 나서 제 몫을 해왔다”고 밝혔다.
올 시즌 오타니는 투수로 14경기에 나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경기에서 타율 0.290, 20홈런, 5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9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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