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영화 꿈’ 아직도? 양준혁은 투자 거절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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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영화 꿈’ 아직도? 양준혁은 투자 거절 (사당귀)

스포츠동아 2026-07-11 08:2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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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진=KBS 2TV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와 ‘양신’ 양준혁이 유쾌한 ‘딸랑 케미’를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는 에서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 전현무, 이경규, 양준혁, 정호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양준혁은 이경규의 옆자리를 사수한 채 연신 맞장구를 치며 ‘딸랑 모드’를 가동한다. 이에 이경규는 “대방어, 왜 이렇게 나한테 딸랑딸랑하냐. 부담스럽다”고 말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 이경규는 “양준혁은 귀가 너무 얇아서 한마디만 해도 솔깃해한다”고 폭로한다. 이경규는 “너는 양신이니까 양목장을 해서 양고기 사업을 하라”고 농담을 던지고, 양준혁은 “형님 말씀 따르겠습니다”라고 즉각 화답한다. 나아가 “마침 양식장 뒤에 양목장을 할 만한 공간이 있다”고 구체적인 사업 구상까지 내놔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케미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과거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를 보필했던 이윤석을 떠올리며 “양준혁이 마치 뚱뚱한 이윤석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경규는 과거 양준혁에게 영화 제작 투자를 제안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평소 추진력이 강한 양준혁이었지만, 영화 투자 제안만큼은 슬그머니 피했다는 것. 이를 들은 전현무는 “영화는 정말 아니었나 보다”라고 직격하고, 이경규는 다시 한번 영화 제작 의지를 드러낸다.

방송은 12일 오후 4시 4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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