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월드컵 탈락' 호날두, 대표팀서 '왕따'였나...前 프랑스 국가대표 "팀 동료들이 그에게 패스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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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월드컵 탈락' 호날두, 대표팀서 '왕따'였나...前 프랑스 국가대표 "팀 동료들이 그에게 패스 안 했어"

인터풋볼 2026-07-10 2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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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 동료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유리 조르카에프는 호날두를 옹호하며, 그가 팀 동료들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심지어 대회 기간 동안 보이콧을 당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월드컵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호날두지만, 월드컵에서 성적은 유독 초라했다. 마지막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월드컵 토너먼트 0골이라는 불명예는 씻었다. 32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을 올렸다.

대회 내내 호날두를 향한 비판이 존재했다. 조별리그 2차전이었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것을 제외하면,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아닌, 벤치에 앉아있던 곤살루 하무스를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조르카에프는 호날두가 아닌 그의 팀동료들에 문제가 있었다고 봤다. 그는 "호날두를 데려갈 거라면, 팀은 호날두를 위해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가 소속 팀 동료들에게 보이콧을 당하고 있다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동료들은 그에게 패스하지 않았고, 그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초에 그를 데려가지 말았어야 했거나, 아니면 데려가서 팀이 철저히 그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도록 확실히 해두었어야 했다"며 호날두와 선수 간의 호흡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호날두의 국가대표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베테랑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탈락한 후, 은퇴를 발표한 것과 달리 호날두는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 그는 탈락 후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8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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