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Stay Humble' 홀란의 여유 "노르웨이 우승 확률 낮아, 압박감은 상대 몫"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6 북중미] 'Stay Humble' 홀란의 여유 "노르웨이 우승 확률 낮아, 압박감은 상대 몫"

일간스포츠 2026-07-10 20:00:03 신고

3줄요약
10일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노르웨이 공격수 홀란. AP=연합뉴스

노르웨이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자국의 우승 확률은 여전히 "정말 낮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압박감은 잉글랜드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홀란의 발언을 조명했다. 잉글랜드와 노르웨이는 오는 11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대회 4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홀란은 이번 대회 5경기에 나서 7골을 몰아치며 조국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직전 브라질과의 16강전서는 홀로 2골을 책임지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홀란은 대회 득점왕 경쟁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이상 8골)를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의 거센 돌풍이 눈에 띄지만, 선수는 여전히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은 노르웨의 기적적인 우승 확률을 묻는 취재진에게 "여전히 정말 낮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대회에는 명백한 우승 후보들이 있고 잉글랜드도 그중 하나다. 여러분이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모든 압박을 가해야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 소속인 홀란에게 이번 8강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매체는 "잉글랜드 리즈 지역에서 태어나 현지 리그 최고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홀란에게 잉글랜드전은 각별한 맞대결이다"라고 조명했다.

이에 홀란은 "나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났고 현재 그곳에서 뛰고 있으며, 소속팀 동료들을 상대로 맞붙어야 하기 때문에 무척 특별한 경기다. 재밌는 승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과거 그가 아스널을 향해 '겸손하라(Stay Humble)'고 도발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잉글랜드 팬들도 겸손해야 하냐고 물었고, 홀란은 "모두가 겸손해야 한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자신들의 4강 진출을 확신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 경기의 모든 압박감이 잉글랜드에 있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그렇다"라고 재차 말했다.

ESPN은 "홀란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언더독의 입장을 강조해 왔으며, 토너먼트에서 이변을 일으키면서도 결과 자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짚었다. 실제로 앞서 16강전에서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뒤에도 그는 담담했다. 홀란은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하고 승리한 뒤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를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노르웨이인들에게는 비현실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고국 노르웨이의 뜨거운 반응을 생각해 보라. 이는 우리에게 일상적인 일이 아니기에 엄청나게 특별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는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스위스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