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박살난 여객기 창문…창밖으로 빨려나갈뻔한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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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박살난 여객기 창문…창밖으로 빨려나갈뻔한 승객

연합뉴스 2026-07-10 19:4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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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라이언에어 "승객석 창문 이탈해 회항"…승객은 안전벨트 덕분 무사

라이언에어의 한 항공기 라이언에어의 한 항공기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임. [로이터=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유럽 저가항공 소속 여객기가 비행 중 창문이 깨지면서 승객이 창밖으로 빨려 나갈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출발해 독일 메밍겐으로 향하던 라이언에어 소속 항공기의 창문이 비행 중 파손됐다.

창문이 떨어져 나가면서 세르비아인 관광객이 창밖으로 빨려 나갈 뻔했지만 안전벨트를 풀지 않은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비행기에 있던 한 승객은 AFP에 "갑자기 타이어가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났고 기내 기압이 내려갔다는 것을 느꼈다"며 "한 승객의 머리와 어깨가 창문 밖으로 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스 언론은 항공기 엔진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창문을 파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라이언에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해당 항공편은 비행 중 승객석 창문이 이탈해 테살로니키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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