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KB국민카드'와 임직원 전용 카드의 신규·추가·교체 발급을 중단했다.
다만 기존 고객의 이용 편의 제고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효기간 내 갱신과 재발급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3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홈플러스의 회생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매장 축소 등으로 제휴카드 이용 기반과 상품 경쟁력이 약화된 점이 신규 발급 중단 배경으로 풀이된다.
현재 홈플러스 제휴카드는 KB국민카드 외에도 신한카드, 삼성카드가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온 이후 제휴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홈플러스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 실질 혜택 축소로 홈플러스 특화 상품의 신규 발급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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