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야, 너도?" 음바페, 메시처럼 페널티킥 실축하더니…1골 1도움 ‘원맨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6 북중미 월드컵] "야, 너도?" 음바페, 메시처럼 페널티킥 실축하더니…1골 1도움 ‘원맨쇼’

STN스포츠 2026-07-10 18:00:57 신고

3줄요약
/사진=
‘ 통한의 PK 실축’ 모로코전 전반 25분 기회 놓치고 아쉬워하는 프랑스 음바페. /사진=AP 뉴시스

[STN뉴스] 정아람 기자┃페널티킥 실축이라는 뼈아픈 실수를 곧장 득점으로 승화시킨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의 강철 같은 정신력은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프랑스가 모로코를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2018년 우승 및 2022년 준우승에 이어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프랑스는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의 연이은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 음바페가 직접 유도한 페널티킥마저 부누에게 가로막히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페널티킥 판정을 두고 비디오 판독(VAR)이 3분 넘게 지체되는 등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킥을 준비하던 음바페는 리듬이 끊기는 것은 물론 극심한 중압감에 시달려야 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페널티킥 하나 차려고 5분이나 기다리는 건 너무 길다”며 직설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로이 킨 역시 “월드클래스 선수에게도 불공평한 처사이며, 시간은 스트라이커의 적”이라며 심판진의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을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발생한 음바페의 전반 페널티킥 실축은 어찌 보면 예고된 악재였다는 것. 

모로코와의 월드컵 8강전 후반 15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9일 미국 폭스보러). /사진=AP 뉴시스 
모로코와의 월드컵 8강전 후반 15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9일 미국 폭스보러). /사진=AP 뉴시스 
모로코와의 월드컵 8강전 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9일 미국 폭스보러). /사진=AP 뉴시스 
모로코와의 월드컵 8강전 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9일 미국 폭스보러). /사진=AP 뉴시스 

그러나 후반전은 ‘음바페의 시간’이었다. 전반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악재를 겪었던 음바페는 후반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수 이사 라예 디오프를 앞에 두고 정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오넬 메시가 지난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 페널티킥 실축을 딛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모습과 오버랩되며, 두 '축신'의 압도적인 멘털리티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기세를 올린 프랑스는 6분 뒤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득점으로 음바페는 대회 8호 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월드컵 개인 통산 20골 고지를 밟았고,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득점도 12골로 늘리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아프리카 팀 최초로 2회 연속 8강행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모로코는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 아프리카 국가는 모두 탈락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15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벨기에 경기(11일) 승자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축구 팬들의 관심은 결승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만나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 리매치' 성사 여부에 쏠리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정아람 기자 gooutside@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