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 영암군에서 제1호 간호복지 기숙사 개소식을 열었다.
기숙사는 취약지역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해 추진한 '농어촌 간호인력 등 주거지원 사업'으로 광역소멸대응기금 66억 원 등 총사업비 181억 원이 투입됐다.
영암을 시작으로 9월 진도, 12월 신안에 20∼30실 규모의 간호·복지인력 전용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촌·섬 지역은 도시지역과 정주환경 격차로 간호사 구인난이 심각했다.
이 때문에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이 적정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주민이 제때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영암군 간호복지 기숙사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전문인력의 정착과 장기 근무를 지원하는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인력의 장기 근무와 지역정착을 견인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진도, 신안까지 차질 없이 완료해 의료·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안정적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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