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가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을 한층 성숙하게 빚어낸 프롤로그 영상으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10일 소속사 WAVY 측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이브투어스의 새 앨범 'bad pieces(배드 피시스)' 선공개 영상 'babo(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이 내려앉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멤버 김다니엘의 실루엣을 비춘다. 노을이 연출하는 몽환적인 색감과 잔잔한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깊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영상 전반에 흐르는 음악은 지난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과 6월 싱가포르 버스킹에서 깜짝 공개됐던 미공개 음원 '향'의 변주곡이라는 팬들의 추측이 더해지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선공개 영상의 시청각적 묘사는 오는 8월 7일 발매될 신보 'bad pieces'의 뚜렷한 방향성을 짐작케 한다. 지난 1969년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평화 시위 'bed peace'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앨범은 새로운 악기와 소리를 도입해 웨이브투어스만의 진화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담아낼 예정이다.
깊은 감성을 더한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는 이들의 사운드 결과물이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어떠한 감흥을 남길지 주목된다.
한편, 웨이브투어스는 오는 8월 7일 새 앨범 'bad pieces'를 발표하고, 9월부터 미국 '라디오 시티 뮤직 홀(Radio City Music Hall)' 등 북미 21개 도시를 포함한 총 30회차 규모의 월드투어 'the pieces tour(더 피시즈 투어)'에 돌입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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