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한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강인 내 아들" 외친 멕시코 전 감독 67살 아기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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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한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강인 내 아들" 외친 멕시코 전 감독 67살 아기레 언급!

인터풋볼 2026-07-10 16:4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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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대한민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멕시코 '폭스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기레 감독은 다시 한번 국제 무대에 나설 수 있다. 멕시코 대표팀을 떠난 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에 관심을 보냈다. 한 아랍 클럽이 아기레 감독을 노렸는데 거절한 바 있는데 이번엔 다른 답변을 내놓을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파울루 벤투, 거스 포옛 등이 한국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누가 차기 감독이 될지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기레 감독도 등장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베테랑 지도자다. 멕시코 대표팀을 시작으로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사라고사, 에스파뇰 등 여러 팀을 지휘하며 주로 스페인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여기에 일본과 이집트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2014년부터 약 1년간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고, 2018년에는 이집트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이후 스페인으로 돌아온 아기레 감독은 2020년까지 레가네스를 이끈 뒤 멕시코 몬테레이 감독으로 부임했다. 2년간 몬테레이를 지휘한 그는 마요르카의 제안을 받아 다시 라리가 무대로 복귀했다. 당시 마요르카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 체제에서 부진에 빠져 강등권을 헤매고 있었지만, 아기레 감독은 팀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잔류를 이끌어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을 잘 활용한 감독으로 유명하다. 발렌시아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온 이강인의 능력을 극대화시켜 스페인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로 만들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고 한국 대표팀 핵심이 됐다.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를 떠나 멕시코로 돌아왔다. 무려 3번째 멕시코 감독 부임이었다. 개최국 멕시코를 이끌고 한국-체코-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를 치렀는데 전승에 성공하면서 32강에 올랐다. 에콰도르를 2-0으로 격파하면서 16강에 올랐는데 잉글랜드에 패했다. 탈락 후 아기레 감독은 떠났다.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는데 1958년생으로 만 67세, 지나치게 고령이다. 한국 축구는 장기적인 비전 아래 이끌 감독이 필요하다. 아기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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