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잠실 레전드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LG 트윈스의 '영구결번' 박용택과 두산 베어스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맡는다. 시포자는 양 팀 현역 선수인 박해민과 정수빈이 나선다"고 발표했다.
박용택은 2002년 프로 데뷔 후 19시즌 동안 LG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현역 시절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은퇴 당시 통산 2504안타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구단 통산 3번째 영구결번(33)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LG의 주장인 박해민이 박용택의 공을 맡는다.
김재호는 2004년 프로 데뷔 후 2024년까지 두산에서만 뛰었다. 이 기간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3차례 우승을 함께하며 팀의 대표 유격수로 불렸다. 골든글러브를 2차례 수상했고, 2015 프리미어 12 우승 당시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9년부터 원클럽맨으로 뛰는 정수빈이 시포자로 출전한다.
한편 가수 규빈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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