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감각 겸비한 경제전문가…韓총리 국정성과 도출 보좌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에 채이배 전 의원이 10일 내정됐다.
총리실은 채 전 의원이 11일 총리 비서실장에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채 실장에 대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통해 양극화 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경제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민 모두의 성장을 강조해온 한 총리를 보좌해 민생경제 회복, AX(인공지능 전환)·GX(녹색 전환) 대전환 등을 지원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정 성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채 전 의원은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간사,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분당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 등이 주도해 창당한 국민의당에서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았으며 이후 정계 개편 과정에서 당적이 바른미래당·민생당으로 변경됐다.
그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민주·진보 진영 대통합 차원에서 추진했던 '당 대사면' 조치에 따라 김관영 전 지사와 함께 민주당에 입당한 바 있다.
채 전 의원의 이력 등에 비춰 이번 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 기조에 따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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