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프라하 여행사 차렸는데…“저 은퇴 안 했어요”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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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프라하 여행사 차렸는데…“저 은퇴 안 했어요” [SD톡톡]

스포츠동아 2026-07-10 16:0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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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SNS 캡처

김지수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연예계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김지수는 9일 자신의 SNS에 프라하 패트르진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30년 넘게 연기하고 달려오면서 요즘 같은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작품이 끝나도 다음 작품은 뭘 할까, 어떤 캐릭터를 만날까 하는 생각 때문에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늘 안달 나고 쫓기듯 살았다”며 “지금은 이런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김지수는 지난 3월 프라하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여행 대행업체 ‘지수 인 프라하’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배우 활동을 접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김지수 SNS 캡처

김지수 SNS 캡처

이에 대해 김지수는 “댓글이나 ‘지수 인 프라하’를 통해 만나는 분들이 ‘앞으로 연기는 안 하는 거냐’고 많이 물어보신다”며 “그때마다 ‘저 은퇴 안 했어요’라고 답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라하에서 회사를 운영한다는 건 또 다른 고난이기도 하지만 모든 경험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내가 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자유롭고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그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지수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2024년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출연 이후 차기작 없이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는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새로운 일상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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