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용인FC가 22세 이하(U-22) 자원을 확보했다.
용인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반기 순위 경쟁을 앞두고 전북 현대 소속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진태호를 임대 영입하며 22세 이하(U-22) 자원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진태호는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팀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성장 가능성과 즉시 전력감을 모두 갖춘 만큼 후반기 U-22 운영과 팀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생 진태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오른발잡이 자원이다. 173cm, 63kg 체격을 바탕으로 민첩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볼 관리 능력을 갖췄으며, 뛰어난 경기 이해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개인 돌파에만 의존하기보다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스타일이며, 빠른 상황 판단과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전북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진태호는 전북 N팀을 거쳐 K리그1 무대까지 경험하며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켰다. 올 시즌에는 K리그1과 K리그3를 오가며 출전 기회를 확보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용인은 진태호의 높은 전술 이해도와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진태호는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 전개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빌드업 과정에서 안정적인 패스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팀에 기여하는 유형이다. 또한 공수 전환 상황에서 공간을 빠르게 공략하는 능력도 갖춰 여러 전술 시스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
이번 영입은 후반기 U-22 전력 보강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용인은 이승준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즉시 전력감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자원을 찾았고, 진태호를 최적의 카드로 판단했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던 진태호에게 구단은 구체적인 전술 역할과 육성 계획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6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영입을 마무리했다.
진태호의 합류로 용인FC는 후반기 U-22 운영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중원과 측면 공격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구단은 진태호의 전술적 완성도와 성장 잠재력이 팀의 후반기 순위 경쟁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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