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이 9일 영산강 카누경기장을 방문해 하천 주변 환경과 수질 관리 현황을 살피고 있다.(사진=목포시 제공)
강성휘 목포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영산강 하구의 환경 관리 현장을 찾아 하천쓰레기 저감과 녹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집중호우 이후 대량의 부유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9일 영산강 카누경기장을 방문해 하천 주변 환경과 수질 관리 현황을 살피고, 집중호우 시 영산강 하구로 유입될 수 있는 초목류와 생활쓰레기 발생 실태, 이동 경로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녹조 관리와 생태환경 복원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목포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빈도가 늘어나면서 하천쓰레기와 녹조 문제가 해양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마 이전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조기에 수거하고 유역별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오며 영산강 하구 환경 개선 대책 마련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는 영산강 수질개선 광역행정협의회에서 수해쓰레기 예방 방안을 건의했고, 올해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집중호우 시 수문 개방 전 사전 통보체계 구축과 하구 쓰레기 저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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