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300여명 11개국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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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300여명 11개국 파견

이데일리 2026-07-10 15:5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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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300여명을 해외에 파견한다. 개발도상국 현지 수요에 맞춘 정보기술(IT) 교육과 문화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가 간 디지털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IA는 10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봉사단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발대식 전경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6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발대식 전경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2001년부터 IT 분야 청년 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온 정부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78개국에 봉사단원 9296명을 파견했다.

올해 봉사단원들은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11개국에서 활동한다. 파견국 현지 수요에 맞춰 AI, 프로그래밍, 웹 개발, 그래픽 디자인 등 맞춤형 IT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문화교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NIA는 올해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AI·SW중심대학, 산학연협력선도대학 등 10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봉사단 운영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지난해보다 참여 대학이 2곳 늘었다.

참여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경북대학교, 삼육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주대학교 등이다.

봉사단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2박3일간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지난해 우수단원 멘토링, 국제개발협력 이해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커리어센터 연계 교육,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수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NI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단원의 현지 교육 수행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년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AI·IT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철 NIA 원장은 “이번 IT 봉사활동은 AI 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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