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구는 임현철 남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해 10일 부속실 직원들과 함께 정기 기부 '착한출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임 구청장은 공직사회 내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160번째 착한출발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착한출발은 결혼이나 취업, 승진, 출범 등 인생의 특별한 시작을 계기로 매월 1만원 이상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남구 대표적 주민 주도형 모금 형태다.
6월 말 기준 착한출발 모금액은 1억4천만원이다.
남구는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나눔천사 구'를 선포한 후 천사구민, 착한가게, 착한출발 등 다양한 정기 기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부 브랜드를 모두 합친 나눔천사기금 누적 모금액은 4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치과 진료비나 임대 보증금, 위기 가구 긴급 지원 등 공공 예산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 복지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10년간 남구민 5만2천명이 혜택을 받았다.
임현철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더 든든한 돌봄 복지로 구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남구 복지 공동체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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