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공원 내 맨발걷기길에 폭염저감시설인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폭염저감시설이다. 이용자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더위를 식혀 여름철 맨발걷기길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맨발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기온이 28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작동되며, 습도가 70%를 넘으면 운영이 중지된다. 시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폭염저감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맨발걷기는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쾌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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