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송성문, KBO출신 켈리에게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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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 KBO출신 켈리에게 '꽁꽁'

STN스포츠 2026-07-10 15:04: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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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 /사진=뉴시스(AP)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배영수 기자┃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중인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고 침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 애리조나의 선발은 과거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로 'KBO 출신 리거들의 대결'이기도 했다.

송성문은 한국시산으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샌디에이고 팻코파크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날 기록으로 송성문은 시즌 타율 .221에서 .213으로 더 떨어지며 아직 타격의 부분에서는 빅 리그 적응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상대 팀의 선발은 과거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소속으로 우승반지도 끼웠던 메릴 켈리였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KBO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끝에 MLB로 진출, 이후 한 시즌을 제외(2025년 텍사스 레인저스)하고는 애리조나에서 계속 뛰고 있다.

투수와 타자로 만난 둘의 대결 역시 켈리가 웃었다. 송성문은 3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켈리가 내려간 이후로도 송성문은 8회 또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애리조나가 3: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먼저 가져갔지만 4회 막스 케플러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연속 안타와 폭투 등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든 뒤 5회 토미 트로이의 안타와 제랄도 페도모의 적시타 등이 터지며 역전했고 6회에는 놀란 아레나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더 달아났다.

켈리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올렸고, 샌디에이고 선발 그리핀 캐닝은 4.2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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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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