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한길리서치] 월드컵 탈락 책임 '홍명보 감독' 23.9%… 차기 감독은 '외국인'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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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한길리서치] 월드컵 탈락 책임 '홍명보 감독' 23.9%… 차기 감독은 '외국인' 47.8%

폴리뉴스 2026-07-10 14:57:50 신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 7월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중미 월드컵 탈락에 대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프=AI생성]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 7월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중미 월드컵 탈락에 대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프=AI생성]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 7월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 탈락과 관련해 가장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는 국내 지도자보다는 외국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현안인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의 가장 큰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 '홍명보 감독의 책임' 23.9%, '대한축구협회의 책임' 20.2%,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책임' 17.8%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은 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감독의 책임을 무겁게 본 반면, 30대와 50대는 대한축구협회의 책임을 더 크게 지적했다.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적임자로는 '외국 지도자'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7.8%로 집계되어 '국내 지도자'(26.0%)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는 의견은 17.7%였다. 30대부터 50대까지의 연령층에서 외국인 지도자 선호가 과반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51.7%)이 여성(43.8%)보다 외국인 선호 경향이 강했다.

이번 조사는 폴리뉴스와 KNA25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RDD ARS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폴리뉴스 김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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