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원인 찾아라"…봉화 석포제련소 경찰·소방 합동 감식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화재 원인 찾아라"…봉화 석포제련소 경찰·소방 합동 감식 착수

경기일보 2026-07-10 14:43:39 신고

3줄요약
image
화재 발생한 봉화 석포제련소. 연합뉴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이틀째인 10일 합동 감식에 나섰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와 경북도소방본부 화재조사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부터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 감식을 벌였다.

 

당국은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1공장 황산 제조시설 내 대기집진시설을 중심으로 발화 지점과 발화 원인을 집중 조사했다.

 

특히 화재 당시 설비 운영 상황과 시설 훼손 정도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발화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진행한 감식 결과를 분석한 뒤, 보다 정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일정을 조율해 추가 합동 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창섭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발화 원인과 장소를 특정하기 위한 감식을 실시했다"며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국과수와 협력하여 추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철강, 자동차, 가전 등 주요 산업에 필수적인 아연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제련 공장으로, 1970년 준공돼 50년 이상 가동되어 온 국가 기간산업 시설이다. 이번 화재로 일부 설비가 손상됨에 따라 공장 전면 재가동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9일 낮 12시 36분께 석포제련소 1공장 황산 제조 설비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당시 봉화군은 연기 확산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나, 별도의 주민 대피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방환경청 현장 조사 결과, 이번 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