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부천FC1995가 잠재력과 기량을 고루 갖춘 유망한 미드필더를 품었다.
10일 부천FC1995는 신인 미드필더 성예건 영입을 발표했다. 183cm 73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미드필더로 경희고와 한남대를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를 입증한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창 시절부터 발군에 잠재력을 보인 자원이다. 고교시절부터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경희고 시절인 2022년에는 '제30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23년 전국 고등 축구리그(전반기)에서는 8경기 6골을 터뜨리는 공격수 뺨치는 득점력으로 팀 준우승을 이끌었다.
한남대 진학 이후에도 '유관력'을 뽐냈다. 2025년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만들며 한남대의 '대학축구 역사상 첫 4연패'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2025 KUSF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우승 달성, 2026시즌에는 U리그1 8권역에서 6전 6승 독주 체제를 이끌고 있었다.
연령별 대표 및 대학 선발 무대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올해 3월 일본 나고야에서 펼쳐진 '2026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 한국대학선발팀에 발탁돼, 헤더 골을 성공시키며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최근 U21 올림픽 대표팀의 3월 국내 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미드필더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영민 감독은 "좋은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선수"라며 "중원에서의 빌드업 능력과 수비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며 후반기 팀 전력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부천에 합류한 성예건은 "프로 첫 걸음을 부천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감독님과 선배들의 가르침을 잘 이어받아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천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부천은 지난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과 함께 후반기 출발했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