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과 관련 미국 작곡가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는 9일(현지 시간) 작곡가 스티브 쿠퍼, 존 샌들러, 그레이린 존슨은 BTS ‘스윔’과 자신들이 만든 동명의 데모곡에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며 전날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작곡가 3명은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하이브, 하이브 아메리카, ‘스윔’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밴드 원 리퍼블릭의 전 멤버 라이언 테더를 피고로 지목했다. 작곡가 중 한 명인 BTS 리더 RM과 다른 멤버들은 피고로 적시하지 않았다.
원고들은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음악 관계자들에게 데모곡을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곡이 ‘스윔’ 작곡가 일부에게 공유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해당 소송은 원고 측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며 “당사는 ‘스윔’이 독립적 창작물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 향후 법적 절차에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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