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신의 영역”...‘시청률 보증수표’ 출격, ‘아파트’로 주말 판도 흔들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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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신의 영역”...‘시청률 보증수표’ 출격, ‘아파트’로 주말 판도 흔들까 [종합]

일간스포츠 2026-07-10 14:0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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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지성이 주말드라마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된다.

10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용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JTBC

극중 지성은 전설의 미수금 0%를 자랑하는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았다. 박해강은 아버지 같은 존재인 용만을 구하기 위해 자본금 100억 원을 마련하고자 아파트 입대의회장이 되려는 인물이다. 지성은 이번 역할을 통해 액션과 코믹, 카리스마와 진중함을 넘나드는 ‘4단 콤보’ 활약을 펼친다.

지성은 “대본을 읽으면서 대단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이면서도, 무겁지 않고 유쾌·통쾌하게 풀어낸 점과 팀플레이를 펼친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촬영 중 겪은 유쾌한 액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지성은 “우리 작품에 액션이 많지는 않은데, 감독님이 액션 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다 편집하겠다고 선언하셨다”며 “‘계속 발로 차고 날아다녀 봐라, 다 편집하겠다’고 하셔서 어떻게든 편집당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몸을 던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게 해서 살아남은 장면들이 이번 작품에 담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성과 하윤경의 ‘가짜 부부’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JTBC

지성은 하윤경을 향해 “정말 감사하다. 역할 그 자체였다”라며 “가짜 와이프 역할을 너무 잘해줘서 내가 기댈 수 있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와 연기를 하고 있는 건가’ 감탄할 때가 많았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 호흡이 쌓여갔고, 최종회를 찍을 때는 진짜 가족이 된 것처럼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 그런 마음이 들게 해줘서 고맙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하윤경 역시 지성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윤경은 “지성 선배가 ‘천사 선배’라는 소문을 익히 들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촬영장에서 내가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게끔 의견을 모두 다 들어주고, 스스럼없이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면서 “항상 믿음이 갔고 의지했다. 우리의 이런 호흡과 믿음이 작품에 고스란히 잘 담겼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하윤경은 이번 작품에서 로스쿨 졸업 후 대형 로펌의 변호사를 꿈꾸지만 번번이 낙방하는 장수생 강하리 역으로 열연한다.로펌의 무료 법률 상담 창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박해강과 ‘가짜 가족(부부)’으로 얽히며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사진제공=JTBC


하윤경은 캐스팅 당시를 떠올리며 “독립영화를 찍던 중 대본을 받았는데, 주인공이 지성 선배라는 말을 듣고 ‘내가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설렜다”며 “빨리 집에 가서 대본을 읽었지만, ‘내가 이걸 해도 될까, 내게 자격이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지성의 캐스팅 소식에 집안에 경사가 났다는 일화도 덧붙이며 “어머니가 지성 선배의 작품을 모두 챙겨볼 정도로 엄청난 팬이신데, 정말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박병은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성은 최고다. 어떤 영역을 한 단계 더 뛰어넘은 신적인 영역에 있다”라며 “육체적으로 힘든데도 틈이 나면 주변을 챙기더라. 완벽한 배우의 상이었다”고 했다.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지성, 하윤경 외에도 박병은과 문소리가 합세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병은은 극중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으로 분한다. 외모와 재력, 달변에 위트까지 모두 갖춘 인물로 럭셔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문소리가 연기하는 장숙진은 넘치는 열정과 태평양 같은 오지랖으로 24시간이 모자란 소문난 동네 정보통이다. 사람 좋은 미소 뒤에 예리한 촉을 감춘 채 극의 핵심 사건들을 해결하는 결정적 키메이커로 활약한다. 

‘아파트’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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