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최고의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지만 실수도 할 수 있을 듯하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만 랑달 콜로 무아니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콜로 무아니는 다시 새로운 선택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제안이 도착했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토트넘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먼셔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기에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간이 많지는 않다.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의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방식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종 이적료 규모를 놓고 상대 구단 역시 보다 적극적인 조건을 제시하기를 기대 중이다"라고 했다.
콜로 무아니는 한때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전방 공격수로 기대를 받았다. 낭트 소속이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5골 14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만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PSG는 거액을 투자해 그를 품었다.
PSG는 콜로 무아니 영입에 9,500만 유로(약 1,642억 원)를 지출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2023-24시즌 공식전 26경기(선발 1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에 그쳤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16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유벤투스의 완전 영입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 토트넘에서 최악의 활약을 했다.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콜로 무아니가 기회를 받을 때가 많았는데 토마스 프랭크-이고르 투도르-데 제르비를 거치면서 계속 부진했다.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콜로 무아니 부진 속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 간신히 잔류를 한 토트넘을 일단 떠났는데 재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마르틴 두브라브카, 앤디 로버트슨, 얀 폴 반 헤케, 마르코스 세네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하면서 화려한 여름 영입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적료만 2억 6,700만 유로(약 4,616억 원)를 쓰면서 확실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아직 공격 영입은 없다. 사비우, 안토니오 누사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콜로 무아니 영입설이 나오면서 토트넘 팬들은 귀를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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